[앵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안타깝게 끝내 숨진 환자들을분석해봐도 같은 결론입니다.
평소 건강하거나 나이가 어리더라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는 것, 덧붙여 완치가 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결국 철저히 조심하는 게 최선이라는 것.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초, 인천에 사는 80세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방문판매업체를 방문했다가 자가격리 대상이 됐습니다.
처음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의심 증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무증상 감염이었습니다.
입원 치료를 시작했지만 폐렴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확진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A씨는 앓고 있던 병도 없었습니다.
이처럼 기저질환이 없었던 코로나19 사망자는 최소 5명.
평소 건강해도 위험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20대 여성 확진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심장이 커져 있습니다.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지만,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심근염을 앓게 됐습니다.
코로나19는 완치됐지만 심장질환은 남게된 셈 입니다.
[김인철/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 "(심장) 기능이 계속 떨어져 있거든요. 외래에서 계속 모니터링하고 약제 치료도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 그런 상태입니다."]
실제로 이처럼 중증으로 진행된 20대 확진 환자는 4명, 30대도 6명, 40대는 12명 있었습니다.
30대에서는 사망자가 2명, 40대에는 3명 나왔습니다. (7/8 기준)
[엄중식/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젊은 층도 많이 감염이 되다보면 그 중에서는 아주 중증으로 진행을 하든가 그러면서 영구적인 장기 손상이나 중대한 합병증을 남기고 끝나는 경우도 생기고, 실제로 사망하는 환자도 생길 수 있다..."]
방심을 통해 전파되는 코로나19, 평소 건강하고 나이가 젊더라도 언제든 우리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71121360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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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헬스장을 다닌 20대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대흥동과 대사동에 사는 20대 ...